[주식투자 성공비법]급등주 열전-16_남광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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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 성공비법 > '주식시장에서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명제는 결코 환상이 아니다. 하지만 '쉽게' '무작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이것은 환상이며 실패의 근본 원인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3가지 환상(쉬운 돈벌이, 저자본의 한계, 예측력 부족)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경솔하게 투자 자본을 늘리지 않으며 손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해 자신만의 투자원칙, 그리고 투자비법을 찾을 것을 주문하고 있다.

모닝퍼슨(이준) 소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나와 FP, AP, 자산운용전문역 등의 자격증을 보유, 굴지의 S증권, M증권에서 기획, 투자전략, 브로커리지 파트에서 근무했던 그는 한달 성과급으로 수년치 연봉의 성과급을 받을 정도로 촉망받는 증권인이었다. 하지만 투자 실패로 좌천되다시피 갔던 지점에서 대학생 고객이 불과 몇 백만 원의 돈을 1년도 안되는 기간에 십억대로 만드는 것을 보고, 일개 개인이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새로운 주식투자 접근 방법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때부터 기존의 투자에 대한 고정관념과 습관을 모두 버리고, 하루 4시간의 수면시간과 식사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매매법연구와 실전매매에 미친듯이 몰입했다. 그 과정에서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큰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결국 주식투자에서 큰 성공을 이루기 시작했다. 현재 그는 전업투자를 하고 있으며, 주식투자 성공노하우를 배우고 익히는 주식투자성공비법카페(www.jusiktuja.com)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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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등주 열전-16 남광토건

오늘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남광토건’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남광토건은 올해 들어 3배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남광토건의 경우 개성공단 건설공사 수주등의 호재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최근에 지분을 인수한 1대주주와 기존 2대주주의 지분매입이 상승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5월 2일에는 1대주주인 대한전선과 현재 남광토건회장인 2대주주간에 ‘공동경영선언’을 하며 다소 불식되긴 했지만, 한때는 지분경쟁설이 퍼지기도 하였다.

[그림 : 남광토건 일봉챠트]

위의 그림에서 보면, 급등전 거래량에 나타나듯이 계속적인 지분매집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상승시에 폭증했던 거래량이(매집), 하락시에는 확연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며(매집물량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고 있음을 의미) 전형적인 매집형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0일선과 240일선을(위의 검정과 파랑 점선)을 모두 상향돌파 한 이후에는 급등을 시작, 1달 반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무려 3배 가까운 상승을 연출하였다.

더구나, 본격적인 상승이 이루어 졌던 시점의 매집 수량이(위 그림 하단 오른쪽 부분의 녹색 사각형 부분)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

문제는 위의 급등전 포착이 어떻게 가능할까 하는 부분이다.

1. 첫 번째 거래량의 급증 급락의 모습이다. 거래량 폭증 종목은 여러번 강조한 것처럼 반드시 관심종목에 두라고 하였다. (관심종목으로의 편입)

2. 매집형태인식이다. 전형적인 매집형태란 상승양봉에서는 거래량이 폭증하고 뒤이어 하락시에는 거래량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고 이는 반복될수록 신뢰도가 높아진다. 본 종목은 지난 6개월간 8번 이상의 매집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매수가능성에 대한 판단)

3. 이평선이 결집과 모두에 대한 상향돌파이다. 120일선과 240일선 모두를 상향 돌파하고 있다. (본격적인 매수의 시작)

따라서, 위의 1,2,3만으로도 충분히 매수가능권에 둘 수 있었다. 단, 건설업계의 부도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투자만큼은 배제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수자금의 규모는 크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은 한계로 작용한다.

교훈

남광토건의 예에서처럼 급등 종목의 70% 이상은 다음과 같은 조짐을 미리 보인다

1) 거래량 급증급감이 반복해 보인다.

→ 관심권 포착

2) 매집형태가 반복된다. (급등시 거래급증, 급락시 거래급감)

→ 매수가능성 분석

3) 본격적인 매수시점은 모든 이평돌파시(5-20-60-120-240선까지 모두 돌파)이다.

→ 매수시작

단, 위의 1)~3)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매수수량만큼은 종목의 건전성, 시장상황등을 추가분석하여 확신이 없는 이상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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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등주 열전 - 엘앤에프

오늘은 올해 들어서만 2배 넘게 상승한 ‘엘앤에프’라는 종목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엘앤에프는 눌림목을 반복시켜 매집해가며 급등시키는 전형적인 눌림급등주이다.

이런 종목의 경우, 파동의 흐름을 익히면 상승의 과정에서 상당한 이익을 챙길 수 있지만, 흐름을 모르고 들어갈 경우 계속된 손절매로 손실을 크게 불러 올 수 있다.

눌림급등주의 대표적인 형태가 바로 2000년부터 2002년 봄까지 있었던 롯데제과의 급등이므로 먼저 롯제제과의 예를 살펴보도록 하자. 당시 10만원 근방이었던 주가는 끊임없는 등락을 거듭하며(눌림형태시현) 7배 가까이 급등하였다.

[그림1] 롯데제과의 챠트 (2000년 11월 ~ 2001년 8월)

[그림2] 롯데제과의 챠트 (2001년 8월 ~ 2002년 5월)

위의 그림1에서 보면, 9만원대에서 22만원대까지 오르는 동안 한번에 오르지 않고 올리면서 거래증가시키고, 하락하면서 거래감소시키는 눌림의 형태를 끊임없이 반복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양봉에서 거래량이 늘고, 이어지는 음봉에서 거래량을 줄이는 전형적인 세력의 매집형태인 것이다.

그림2에서 보면, 이후 22만원대에서 72만원까지 상승하는 도중에도 거듭해서 눌림형태로 올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잦은 급등락을 연출한 눌림형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1년 반 정도 되는 기간 동안 당시로서는 엄청난 급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 7000%의 상승을 시현하였다.

이 같은 형태로 시세를 급등시킬 경우 세력의 입장에서는,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만 참는다면 다음과 같은 2가지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첫 번째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의 물량을 매집하기 쉽다는 점이다.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올리고 끌어내리는 형태로 완만하게 상승시키기 때문에 분석능력이 적은 투자자들의 경우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시점에 손절매를 하거나,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로 빠른 매도로 이익을 실현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완만한 상승을 통해 상승기간 동안 감독기간이나 다른 세력들의 관심을 비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목표치에 상승하기도 전에 감독기관의 감독이나 다른 세력과 경합을 하게 될 경우 목표로 했던 이익을 실현하기 어려워진다.

위의 롯데제과와 같은 눌림급등의 포착은 다음과 2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1. 첫 번째 양봉에서의 거래급증과 이어진 음봉에서의 거래급감의 반복이다.

2. 단기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듯 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의 상승추세를 이어간다. (저점과 고점을 높여감)

눌림급등의 공략은 다음과 같이 한다.

1. 음봉연속후 양봉이 나온 다음날 시가에 매수한다. (보통 하나의 양봉으로 상승시키기 보다는 2~3개의 연속양봉으로 상승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2. 상승후 이어지는 음봉에서 거래량이 더 커지지 않는 이상 매도하지 않는다

‘엘앤에프’의 경우도 롯데제과와 같은 모습으로 급등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림3] 엘앤에프의 챠트 (2007년 11월 ~ 2008년 5월)

위의 ‘엘앤에프’의 챠트를 보면, 6개월 동안 7000원에서 18900원에 이르는 3배 가까운 상승을 하면서도 지속적인 상승하락 모습을 연출하며 장기간 매집하는 형태인 눌림급등의 형태를 띠고 있다.

교훈

롯데제과나 엘앤에프같은 눌림급등의 포착 및 공략은 다음과 같이 한다.

1) 포착 : 거래급등의 양봉과 이어진 거래급감의 음봉 + 저점과 고점의 상승

1) 공략 : 첫양봉다음날 시가에 매수, 음봉에서의 거래급증전까지는 홀딩

시장에서의 관심을 끌지 않고 매집하고 급등시키고자 하는 세력들이 주로 이용하는 눌림급등은 세력만큼 이를 공략하는 일반투자자들도 은근과 끈기를 가지고 공략해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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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등주 열전 - 종합

지금까지 17회에 걸친 주요 급등주를 분석하였다. 이번회에는 지금까지의 급등주에 대한 급등의 이유와 급등전 대표적 포착가능사항에 대해 정리하며 급등주 열전을 마치고자 한다.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거래량급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급등주를 포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급등을 주도하는 세력이 모든 주가지표를 조작하고 은폐할 수는 있어도, 자신의 매집증거인 거래량만큼은 조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급등주를 미리 발굴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거래량급증종목을 놓치지 않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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